[국민주식고충처리반 Q&A] KB금융 주가 떨어졌다 오르는데…팔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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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부담 등 악재 해소…보유가 유리
Q 올 4월 초에 KB금융을 5만8000원대에서 매수했습니다. 매입 후부터 주가가 계속 하락했지만 매도 시점을 잡지 못하고 지금까지 계속 보유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때 5만원 밑으로 떨어져 절망을 느끼기도 했지만 최근엔 반등해 어느새 매입 가격 근처까지 와 있습니다. 계속 갖고 있어야 할지,본전까지 올라오면 팔아야 할지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A 금융지주회사들은 그동안 소외받다가 이제 바닥을 형성하고 추세를 돌리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저축은행 부실 문제,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 등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금융지주회사 업황을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들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면서 해소 단계에 있고 현재 KB금융 주가에도 이런 점이 반영된 상태라고 판단합니다.
특히 향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금융지주회사에는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최근 기관 및 외국인도 매수 관점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8일 자사주 3497만주(9.05%)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블록 매각한 점도 오버행(대량 대기물량)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보유 현금 활용 여부도 시장에서는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KB금융은 바닥을 찍고 반등에 나서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 보유 물량에 대해서는 보유 관점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향후 조정받을 경우 추가 매수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가는 1차로 6만원을,2차로 6만2500원을 제시해 드립니다.
이석우 대표
A 금융지주회사들은 그동안 소외받다가 이제 바닥을 형성하고 추세를 돌리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저축은행 부실 문제,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 등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금융지주회사 업황을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들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면서 해소 단계에 있고 현재 KB금융 주가에도 이런 점이 반영된 상태라고 판단합니다.
특히 향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금융지주회사에는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최근 기관 및 외국인도 매수 관점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8일 자사주 3497만주(9.05%)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블록 매각한 점도 오버행(대량 대기물량)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보유 현금 활용 여부도 시장에서는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KB금융은 바닥을 찍고 반등에 나서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 보유 물량에 대해서는 보유 관점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향후 조정받을 경우 추가 매수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가는 1차로 6만원을,2차로 6만2500원을 제시해 드립니다.
이석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