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프로골퍼들이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325만달러) 2라운드에서 미국 LPGA투어 '100승 합작'을 향해 순항했다. 지난해 챔피언 신지애(사진)는 22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3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 138타로 홍란 등과 공동 8위를 달렸다. ▶23일 0시30분 현재

선두는 사이키 미키(일본)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중이다. 안신애는 13번홀까지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로 공동 5위다. 박인비는 합계 5언더파로 공동 12위,박세리와 최나연은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7위다. 전날 부진했던 유소연은 3타를 줄이며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