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뽑힌 LG트윈스 이병규 선수에게 중형 세단 K5를 부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병규는 경기 후 진행된 기자단 MVP 투표에서 총 42표 가운데 34표를 얻어 삼성 라이온스 최형우(3표)를 제치고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차는 또 미스터 올스타를 맞춘 관중 1명에게 태블릿 PC(1대)와 이병규의 싸인이 새겨진 야구용품을 증정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잠실구장 주변에 따로 공간을 마련, 쏘울 GDi 전국 로드쇼에서 8개 구단 로고를 랩핑한 쏘울 GDi 8대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로야구 30주년을 맞아 많은 성원을 보내준 야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