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분양시장에서도 비수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전국 5곳에서 청약을 받고 2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 전남 여수에서 '엑스포힐스테이트' 분양에 나선다. 24개 동 총 1442가구다. 분양가는 면적에 따라 3.3㎡당 580만~600만원대로 책정됐다. LH는 27일 경기 안양 관양지구 A-2블록에서 국민임대주택 97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26~55㎡로 구성됐고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경남 양산 물금읍에서는 반도건설이 반도유보라 3차의 주인을 찾는다. 분양가는 3.3㎡당 710만원대다. 계약 1년 후부터 전매할 수 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