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할 유망 중소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DMC 첨단산업센터는 신성장동력산업인 디지털콘텐츠,IT 등 발전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 개관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입주임대료가 기존 DMC 단지의 평균 60% 수준이다.

공모기업은 지원시설 공간 4개실(1503㎡),입주기업 공간 9개실(3211㎡) 등 총 13개실이다.모집업종은 DMC 단지 유치업종인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IT △디자인 등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높은 업종과 △법률사무소 △무역·경영 컨설팅 △은행·보험증권·벤처 캐피탈 등 지원시설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여성CEO가 운영하는 기업과 게임·영화·방송 등 DMC단지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도 우대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2년이며,경영실적 향후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2회 연장(최장 6년)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DMC관련 홈페이지(dmc.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