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24일 'MTV 싸이월드 뮤직 페스티벌 2011 드림'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계 올림픽 평창 유치를 축하하고 '꿈(Dream)'을 후원하는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 17개 팀이 참여, 2018명의 관객과 함께 평창 유치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는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을 통해 드림피플로 선정된 '국악소년' 조잔희 군과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공연을 펼쳤다. 본 축하공연에는 엠블랙, 티아라, 달샤벳, 인피니트, DJ DOC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MTV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으로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