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은 "한 · 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일본 메이커들의 가동 정상화 등으로 향후 세계 자동차업체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자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감성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전국 지점장 등 5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판매촉진 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양 사장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혁신 △판매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 △창의적 아이디어의 판촉 전략 개발 △내가 최고경영자(CEO)라는 책임감과 사명의식 등 4가지 중점 사항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판매촉진 대회에서는 사외강사 초청 특강에 이어 상반기 최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이 주어졌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