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45 대 1,최종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에 1만2559명이 응시해 1차 필기시험에 336명이 선발됐고 2차 면접시험을 거쳐 281명이 최종 합격,평균 경쟁률이 44.7 대 1이었다고 발표했다. 평균 경쟁률 59.5 대 1을 기록했던 작년(157명 선발에 8569명이 지원)보다는 총 선발인원이 늘어 경쟁률이 낮아졌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교육행정(7급) 40명,교육행정 200명 · 전산 10명 · 사서 10명 · 시설(공업) 13명 · 보건 3명(이상 9급),기록 연구사 5명이다. 여성합격자는 168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9.8%에 달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46세,최연소 합격자는 21세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