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전업주부' 5년 새 2.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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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만6000여명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는 서울 남성이 5년 만에 2.3배 늘었다.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서울남성'에 따르면 '가사 및 육아'를 맡은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2005년 1만6000여명에서 지난해 3만6000여명으로 증가했다.
부모와 함께 사는 30대 미혼 남성은 지난해 19만8198명으로 10년 만에 87.3%(9만2395명) 늘었다. 30대 미혼 남성 절반은 부모와 동거하고 11만3038명(28.7%)은 혼자 살고 있다.
남성 초혼 연령은 2000년 29.7세에서 2010년 32.2세로 높아졌다. 2009년에 태어난 아이들의 아버지 77.3%가 30대였다. 2009년 서울 남성의 사망률(10만명당 사망자 수)은 433.8명으로 여성(327.3명)보다 높았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서울남성'에 따르면 '가사 및 육아'를 맡은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2005년 1만6000여명에서 지난해 3만6000여명으로 증가했다.
부모와 함께 사는 30대 미혼 남성은 지난해 19만8198명으로 10년 만에 87.3%(9만2395명) 늘었다. 30대 미혼 남성 절반은 부모와 동거하고 11만3038명(28.7%)은 혼자 살고 있다.
남성 초혼 연령은 2000년 29.7세에서 2010년 32.2세로 높아졌다. 2009년에 태어난 아이들의 아버지 77.3%가 30대였다. 2009년 서울 남성의 사망률(10만명당 사망자 수)은 433.8명으로 여성(327.3명)보다 높았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