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8월24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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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오는 28일께 발의돼 내달 24일 투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2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청구심의회의 의결을 수리,2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선거일과 투표 장소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며 "오 시장이 28일 오전 주민투표를 공식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민투표를 공식 발의하면서 투표일도 발표한다"며 "현재 시 선관위와 행정적 협의가 남아 있지만 현실적으로 다음달 24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7일 한나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무상급식 투표는 오 시장의 탐욕이 낳은 매우 나쁜 투표"라며 강경대응할 방침이다.
김태철/허란 기자 synergy@hankyung.com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2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청구심의회의 의결을 수리,2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선거일과 투표 장소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며 "오 시장이 28일 오전 주민투표를 공식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민투표를 공식 발의하면서 투표일도 발표한다"며 "현재 시 선관위와 행정적 협의가 남아 있지만 현실적으로 다음달 24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7일 한나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무상급식 투표는 오 시장의 탐욕이 낳은 매우 나쁜 투표"라며 강경대응할 방침이다.
김태철/허란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