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추가 상승여력 충분…목표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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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25일 대상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실적 개선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봐서다.
김민정 연구원은 "대상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K-GAAP(한국회계기준)으로 각각 3409억원과 2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와 0.4%로 예상돼 상반기 대비 어닝 모멘텀은 둔화될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 연간으로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12.6%와 23.5%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식품 부문의 광고비 등 비용 요인이 안정화되고 있고, 전분당의 원가도 가격 인상으로 조절 가능 여력이 있다"고 했다.
또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고, 해외 법인의 구조조정으로 영업외 손실도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상의 올해 추정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7.7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김민정 연구원은 "대상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K-GAAP(한국회계기준)으로 각각 3409억원과 2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와 0.4%로 예상돼 상반기 대비 어닝 모멘텀은 둔화될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 연간으로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12.6%와 23.5%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식품 부문의 광고비 등 비용 요인이 안정화되고 있고, 전분당의 원가도 가격 인상으로 조절 가능 여력이 있다"고 했다.
또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고, 해외 법인의 구조조정으로 영업외 손실도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상의 올해 추정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7.7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