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부채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코스피지수가 2150선으로 후퇴했다.

25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0포인트(0.80%) 내린 2153.93을 기록 중이다. 상승한지 하루만에 다시 뒷걸음질치고 있다.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은 연방정부의 법정 부채한도 증액 협상을 벌였으나 24일(현지시간)까지 타결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 금융시장이 개장하기 전까지 새로운 협상안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무너진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시총 10위권내에서는 기아차를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