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인터내셔널, 예상 밑돈 실적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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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7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1450원(3.38%) 내린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2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25% 밑돌았다"며 "제품가격 변동성 증가, 일부 재고자산 평가손실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포스코와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투자를 권했다.
김 연구원은 "수출 부문 중 철강 제품 비중이 늘어나는 등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와의 협력 체계 구축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코와의 협력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2013년까지 1조1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5일 오전 9시27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1450원(3.38%) 내린 4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2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25% 밑돌았다"며 "제품가격 변동성 증가, 일부 재고자산 평가손실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포스코와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투자를 권했다.
김 연구원은 "수출 부문 중 철강 제품 비중이 늘어나는 등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와의 협력 체계 구축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코와의 협력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2013년까지 1조1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