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미도파가 거래일 기준으로 열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34분 현재 롯데미도파는 전 거래일 보다 3.85% 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미도파는 지난 12일부터 상승 기조를 보이면서 전 거래일까지 44% 가까이 급등했다.

기관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투신과 보험권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집중시키고 있다. 기타계에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롯데미도파와의 합병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미도파의 최대주주는 롯데쇼핑으로 전체 지분의 79.01%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유통 가능 지분 약 20% 정도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