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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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2분기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소폭 오르고 공실(空室)률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및 6개 광역시,경기 일부지역의 오피스 빌딩 1000동,매장용 빌딩 2000동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은 2.0%(연간 6.47%)로 전분기보다 0.12%포인트 높아졌다.매장용빌딩 수익률은 1.85%(연간 6.61%)로 1분기에 비해 0.02%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 오피스빌딩은 서울(2.3%) 성남(2.75%) 등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광주(072%)와 울산(0.9%)은 자산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매장용의 경우 부산(2.04%)과 성남(2.02%)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실률도 낮아졌다.지난 6월30일 기준 오피스 빌딩은 8.0%,매장용 빌딩은 8.4%로 1분기에 비해 각각 01%포인트,0.6%포인트 낮아졌다.오피스빌딩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공실률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매장용 빌딩은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6월말 기준 임대료(월세)는 오피스 빌딩이 ㎡당 1만5100원으로 1분기에 비해 100원,매장용 빌딩은 4만2600원으로 400원 각각 상승했다.
국토부는 58개 주요 지역의 6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오피스 빌딩 1000동,87개 주요 상권의 3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매장용 빌딩 2000동의 수익률을 분기마다 조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서울 및 6개 광역시,경기 일부지역의 오피스 빌딩 1000동,매장용 빌딩 2000동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은 2.0%(연간 6.47%)로 전분기보다 0.12%포인트 높아졌다.매장용빌딩 수익률은 1.85%(연간 6.61%)로 1분기에 비해 0.02%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 오피스빌딩은 서울(2.3%) 성남(2.75%) 등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광주(072%)와 울산(0.9%)은 자산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매장용의 경우 부산(2.04%)과 성남(2.02%)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실률도 낮아졌다.지난 6월30일 기준 오피스 빌딩은 8.0%,매장용 빌딩은 8.4%로 1분기에 비해 각각 01%포인트,0.6%포인트 낮아졌다.오피스빌딩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공실률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매장용 빌딩은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6월말 기준 임대료(월세)는 오피스 빌딩이 ㎡당 1만5100원으로 1분기에 비해 100원,매장용 빌딩은 4만2600원으로 400원 각각 상승했다.
국토부는 58개 주요 지역의 6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오피스 빌딩 1000동,87개 주요 상권의 3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매장용 빌딩 2000동의 수익률을 분기마다 조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