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부터 부산공장에서 올 뉴 SM7의 양산을 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19일부터 전국 영업지점에서 사전 계약을 받고 있으며 8월 중순께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올 뉴 SM7은 르노삼성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협력 개발한 준대형급 세단으로, 2004년12월 SM7의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엔진과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2.5 모델 3000만~3500만원대, 3.5 모델 3400만~3900만원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