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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자원 개발 관리 장비전문업체인 ㈜인포월드(대표이사 이준정 www.inforworld.co.kr)는 기초관정공사에서 원격 컴퓨터 데이터 모니터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다.

1994년 설립된 인포월드는 초기 컴퓨터 및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위,수온,전도도 등 수질관리 및 보전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현재는 지하수와 관련된 모든 계측 모니터링 솔루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20여년에 이르는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된 관련 장비들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원가 절감도 실현해 현재 다수의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6월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에 지하수 보조관측망 설치를 완료했고 경기도 안양시청과는 공급 계약을 완료,오는 9월 이전에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인포월드는 수심에 따른 온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다측점 센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특허를 획득했다. 이 시스템은 지하수 등 수질 관리뿐 아니라 각광받고 있는 그린에너지인 지열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지하수 관련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해 국내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미 중소 기술 혁신기업으로 인증 받은 ㈜인포월드는 향후에도 차별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기술 투자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KOTRA의 해외시장 정보를 받아 중국 인도 동남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준정 대표이사는 "기업 성장을 이루기 위해 현재 기술 개발비 확대,인증 확보,기업 정보 체계화를 실시하고 있다"며 "국내시장에 주력한 뒤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