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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코트렐㈜은 2011년 7월19일 한국남부발전㈜과 기술 상표 등록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기술(CCR)에 대한 기술상표권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CCR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땅이나 바다에 저장하는 CCS와 달리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KC코트렐㈜은 환경 및 신재생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기존 발전소의 탈황설비,전기집진설비,SCR설비,태양광 등의 신규 건설 사업에서 보다 더 확대하여 환경설비의 성능개선 및 유지보수 그리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기술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하동화력발전소에 1㎿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2008년 7월 공급하였으며,1~6호기 탈황설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연구 과제를 2010년 10월에 수주하여 2011년 3월에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다.

또한 0.5㎿ 건식 ?? 포집 공정기술개발에 참여하여 하동화력발전소 3호기에 0.5㎿용 ??포집설비를 제작,설치했고,20배 Scale-up시킨 10㎿ 건식 ?? 포집 플랜트 건설 및 운영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해 ??포집설비 제작 및 설치 운영 등에 관한 개발을 201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포집된 ??를 이용한 포름산 제조기술개발 등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 포집기술개발 및 재활용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KC코트렐㈜과 한국남부발전㈜이 CCR 기술상표권에 대한 라이선스 협약을 세계 최초로 체결함으로써 CCR 기술이 사업화돼 해외 수출 전략분야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며 ?? 포집 및 포집된 ??재활용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기술본부장은 "KC코트렐㈜과 함께 세계최초로 CCR기술 상표권에 대한 라이선스 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후변화 정책 이슈화 초기부터 개미산 제조기술 투자 등 CCR기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적극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KC코트렐㈜과 함께 향후 CCR 기술이 사업화돼 성장하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여 새로운 신 성장 동력의 장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