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우림건설이 전주 완산구 삼천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946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지상 15층 9개동,총 702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가며 2013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702가구 중 약 90%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짓는다.일반분양분은 287가구다.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이번 수주가 경영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