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익 모멘텀 고려한 관심업종은?-대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25일 경기선행지수 상승 초기 국면이란 점과 올 3, 4분기 이익 모멘텀을 감안하면 기계, 철강, 금융, 건설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오승훈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이후 업종별 수익률이 경기 모멘텀과 실적 전망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며 "현 시점이 경기선행지수 상승기의 초기 국면이란 점과 3, 4분기 이익 모멘텀을 고려하면 여전히 기계, 철강, 금융, 건설 업종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2000년 이후 경기선행지수 상승반전 국면에서 수익률이 우수했던 기계, 철강 업종은 지난 6월 이후 선행지수 상승 반전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선행지수의 추세적 상승이 확인된 후 상승률이 컸던 보험, 건설, 금융업종도 양호한 수익을 기록했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업종의 경우 부진한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수익률 차별화는 운수장비, 전기전자, 화학업종의 경우 업종별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난 5월 말 대비 하향 조정됐고, 보험, 기계, 건설, 금융업종은 개선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오승훈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이후 업종별 수익률이 경기 모멘텀과 실적 전망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며 "현 시점이 경기선행지수 상승기의 초기 국면이란 점과 3, 4분기 이익 모멘텀을 고려하면 여전히 기계, 철강, 금융, 건설 업종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2000년 이후 경기선행지수 상승반전 국면에서 수익률이 우수했던 기계, 철강 업종은 지난 6월 이후 선행지수 상승 반전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선행지수의 추세적 상승이 확인된 후 상승률이 컸던 보험, 건설, 금융업종도 양호한 수익을 기록했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업종의 경우 부진한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수익률 차별화는 운수장비, 전기전자, 화학업종의 경우 업종별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난 5월 말 대비 하향 조정됐고, 보험, 기계, 건설, 금융업종은 개선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