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즐기는 국제전화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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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를 자주 하는 신동열씨는 요즘 국제전화 어플 '스마트002'의 매력에 푹 빠졌다. 평소에 국제전화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말끔히 해결됐기 때문이다.
여러 나라 사람에게 전화를 걸다보면 상대방이 편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인지 한밤중인지 헷갈리곤 했는데 스마트002는 상대편 시각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한편, 휴대전화의 주소록은 국내번호와 해외번호가 섞여 있는데, 스마트002에서는 국제전화 번호들만 따로 뽑아내서 세계지도상에 표시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원터치로 국제전화를 할 수 있을 뿐더러 자신의 글로벌 인맥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또 간단한 안부는 국제SMS로 보낼 수 있는데 자주 쓸만한 문구들이 미리 저장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일부 국가는 손글씨로 직접 글씨를 써서 보낼 수 있다.
통화한 이력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나열식이 아니라 달력방식의 통화이력 보기 기능으로는 언제 누구와 통화하거나 SMS를 주고받았는지 알기 쉽게 보여준다.
요금이 싼 것도 큰 매력 중에 하나. 미국/중국이 분당 109원 등 주요 국가는 휴대폰 국내요금 수준이다. 별도의 가입절차나 할인제공에 따른 기본료도 없다.
스마트002를 기획한 LG유플러스의 황석만 국제전화팀장은, "스마트폰 시대가 활짝 열렸고 메신저나 통화 어플들은 여러 개가 나왔지만 국제전화 걸때의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을 해결해줄만한 어플이 없다는데 착안했다"면서 지금까지의 고객 반응을 반영해서 추가 기능을 기획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