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2분기 영업익 1005억…전년비 17.6%↑(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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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올 2분기에 영업이익이 10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도익 대비 17.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22.7% 늘어난 866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6.7% 증가한 684억으로 잠정집계됐다.
LG생활건강 측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성장해 전분기에 이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월 인수를 완료한 해태음료는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 인수 전 6년 연속 적자를 벗어났다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음료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음료사업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9억원과 3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1%, 34.7% 증가했다.
탄산음료 중에서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이 판매 호조세를 나타냈다. 비탄산음료는 파워에이드. 조지아커피. 글라소비타민워터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1% 늘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액이 2665억원,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9%, 18.8% 성장했다.
바디케어 부문은 신규브랜드 '온:더바디' 런칭 등으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샤프란도 시장점유율이 44%로 확대돼 1위를 지켰다. 유니참의 생리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늘었다.
화장품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3126억원, 영업이익은 8.0% 늘어난 471억원을 기록했다.
프리스티지 화장품 '후'와 '숨' 매출이 각각 12%, 39% 뛰었다. 회사 측은 "2분기에는 방문판매원을 493명 추가로 채용해 채널력을 강화하고 보떼와 더페이스샵 매장도 각각 36개, 23개씩 열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또 해태음료는 생산라인 및 영업조직이 정비되고 써니텐, 썬키스트 등 주요 제품들의 영업이 개선돼 2분기에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매출액은 22.7% 늘어난 866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6.7% 증가한 684억으로 잠정집계됐다.
LG생활건강 측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성장해 전분기에 이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월 인수를 완료한 해태음료는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 인수 전 6년 연속 적자를 벗어났다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음료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음료사업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9억원과 3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1%, 34.7% 증가했다.
탄산음료 중에서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이 판매 호조세를 나타냈다. 비탄산음료는 파워에이드. 조지아커피. 글라소비타민워터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1% 늘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액이 2665억원,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9%, 18.8% 성장했다.
바디케어 부문은 신규브랜드 '온:더바디' 런칭 등으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샤프란도 시장점유율이 44%로 확대돼 1위를 지켰다. 유니참의 생리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늘었다.
화장품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3126억원, 영업이익은 8.0% 늘어난 471억원을 기록했다.
프리스티지 화장품 '후'와 '숨' 매출이 각각 12%, 39% 뛰었다. 회사 측은 "2분기에는 방문판매원을 493명 추가로 채용해 채널력을 강화하고 보떼와 더페이스샵 매장도 각각 36개, 23개씩 열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또 해태음료는 생산라인 및 영업조직이 정비되고 써니텐, 썬키스트 등 주요 제품들의 영업이 개선돼 2분기에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