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사자'에 상승…원전株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지수가 상승폭을 소폭 키우고 있다.
25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포인트(0.51%) 오른 533.93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개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했지만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며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1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억원, 2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5만원 고지를 넘보고 있는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의 강세 덕에 제약이 2% 넘게 뛰고 있다. 이와 함께 운송, 통신서비스, 비금속, 일반전기전자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디지털콘텐츠, 컴퓨터서비스, 금융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전 관련주들이 한국과 인도의 정상회담 소식에 강세를 타고 있다. 우리기술, 에너토크, 보성파워텍 등이 1∼4%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5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포인트(0.51%) 오른 533.93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개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했지만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며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1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억원, 2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5만원 고지를 넘보고 있는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의 강세 덕에 제약이 2% 넘게 뛰고 있다. 이와 함께 운송, 통신서비스, 비금속, 일반전기전자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디지털콘텐츠, 컴퓨터서비스, 금융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전 관련주들이 한국과 인도의 정상회담 소식에 강세를 타고 있다. 우리기술, 에너토크, 보성파워텍 등이 1∼4%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