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를 비롯해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던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전시에 다녀왔다. 특별한 감동을 받은 작품은 리처드 햄블턴의 ‘다섯 개의 그림자’다. 어둠 속 그림자가 움직이는 듯했으며 도시를 무대로 작업한 그의 열정과 감각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었다. - 아르떼 회원 ‘Fischer’● 도슨트 이벤트 : 미나 페르호넨‘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도슨트 투어가 2월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최효안 칼럼니스트와 함께 슬로우패션의 대표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에 대해 알아간다. 2월 5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초대권을 두 장씩 준다.당첨자 발표는 2월 6일.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코코 샤넬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애도의 상징이던 검은 드레스를 여성미와 자유로움을 강조한 리틀 블랙 드레스로 재탄생시켰다. 당시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무릎 길이 실루엣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우아함과 활동성을 겸비했으며, 이는 여성의 몸을 해방시켜 권리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패션&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정연아의 ‘프렌치 시크’● 매혹적인 꿈의 공간을 선사한 린치데이비드 린치는 관객을 꿈과 현실의 경계로 이끄는 독특한 영화 세계를 구축했다. 그는 인간 내면과 무의식을 탐구하며, 퍼즐처럼 해석을 거부하는 서사로 관객을 혼란에 빠뜨린다. “영화는 관객을 꿈꾸게 하는 마법”이라는 그의 말처럼, 영화는 끊임없이 길을 잃게 하는 매혹적인 꿈의 공간을
20대 젊은 의사이자 네이버 경제 파워 블로그인 저자가 쓴 미국 주식 투자 전략서다. 경제와 상관없는 직업에 종사한 사람이 어떻게 미국 주식을 고려하게 됐고, 투자 공부를 어떤 식으로 접근했는지, 왜 미국에 투자해야 하는지 등을 쉽게 다뤘다. (한국경제신문, 276쪽, 1만8000원)
대한적십자사에서 남북적십자회담 실무 및 대표로서 이산가족 상봉, 대북 지원 등 인도적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 온 저자가 쓴 대북 교류 현장의 생생한 기록물이다. 인도적 현안 협의와 처리 과정에 대한 증언이 담겨 있다. (아마존의 나비, 340쪽, 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