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퍼트롤]SM 이수만, 증권사 광고모델 나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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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2의 한류 열풍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증권사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25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KB투자증권의 TV 광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고는 8월 초 공중파 등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수만 회장이 이끄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한류에 투자를 함으로써 현재 K-POP 열풍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다"면서 "긴 안목으로 앞을 내다보고 기업가치에 투자하는 장기투자의 콘셉트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광고 기획 의도를 들은 이 회장도 흔쾌히 모델 섭외에 응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에스엠이 파리에서 콘서트를 연 것이 이슈가 되는 등 문화와 경제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화제성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에스엠은 1990년대 후반 한류 불모지였던 일본에 'S.E.S' 등 소속 가수들을 진출시킨 바 있으며, 이후 꾸준히 해외 시장을 두드린 결과 보아·'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의 에스엠 소속 가수들이 일본, 중국 등 에서 큰 인기를 얻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달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에스엠의 최대주주로서 연예계에서 손 꼽히는 주식 부호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기준 이 회장은 에스엠 주식 432만여주(26.03%)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가 기준으로 1100억원이 넘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광고로 받은 출연료 일부는 소속 연예인 격려금으로 내놓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25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KB투자증권의 TV 광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고는 8월 초 공중파 등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수만 회장이 이끄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한류에 투자를 함으로써 현재 K-POP 열풍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다"면서 "긴 안목으로 앞을 내다보고 기업가치에 투자하는 장기투자의 콘셉트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광고 기획 의도를 들은 이 회장도 흔쾌히 모델 섭외에 응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에스엠이 파리에서 콘서트를 연 것이 이슈가 되는 등 문화와 경제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화제성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에스엠은 1990년대 후반 한류 불모지였던 일본에 'S.E.S' 등 소속 가수들을 진출시킨 바 있으며, 이후 꾸준히 해외 시장을 두드린 결과 보아·'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의 에스엠 소속 가수들이 일본, 중국 등 에서 큰 인기를 얻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달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에스엠의 최대주주로서 연예계에서 손 꼽히는 주식 부호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기준 이 회장은 에스엠 주식 432만여주(26.03%)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가 기준으로 1100억원이 넘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광고로 받은 출연료 일부는 소속 연예인 격려금으로 내놓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