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오프 도입 후 전임자 절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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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필 고용부장관 인터뷰
전체 사업장의 노조 전임자 수가 1년 만에 평균 28% 감소하고 조합원 1000명 이상 대형 노조의 전임자 수는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노동계가 개정 노조법을 반대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는 이미 현장에 상당 수준 정착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조합원 300명 이상 1000명 미만 노조는 18%,300명 미만 노조는 6%씩 전임자 수가 감소했다.
이 장관은 한국의 투쟁적 노동운동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보호를 잘 받는 곳이 우리나라 노조"라며 "복수노조가 시행된 만큼 노조 지도부도 조합원 입장에 서서 서비스 경쟁을 벌여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노동계가 개정 노조법을 반대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는 이미 현장에 상당 수준 정착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조합원 300명 이상 1000명 미만 노조는 18%,300명 미만 노조는 6%씩 전임자 수가 감소했다.
이 장관은 한국의 투쟁적 노동운동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보호를 잘 받는 곳이 우리나라 노조"라며 "복수노조가 시행된 만큼 노조 지도부도 조합원 입장에 서서 서비스 경쟁을 벌여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