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투자수익률 3분기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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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2%…서울 2.3% '최고'
공실률은 8%로 낮아져
공실률은 8%로 낮아져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이 3분기 연속 오르고 공실률은 3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및 6개 광역시,경기 일부 지역의 오피스빌딩 1000동과 매장용 빌딩 2000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5일 발표했다.
2분기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은 2.0%로 직전 분기보다 0.12%포인트 높아졌으나 매장용 빌딩 수익률은 1.85%로 0.02%포인트 감소했다.
오피스빌딩 수익률은 지역별로 서울(2.3%) 성남(2.7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광주(0.72%) 울산(0.9%) 등은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수익률이 1%를 밑돌았다. 매장용 빌딩 수익률은 부산(2.04%) 성남(2.02%)이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실률도 낮아졌다. 지난 6월30일 기준 오피스빌딩은 8.0%,매장용 빌딩은 8.4%로 1분기에 비해 각각 0.1%포인트,0.6%포인트 낮아졌다.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매장용 빌딩 공실률은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임대료(월세)는 오피스빌딩이 ㎡당 1만5100원으로 1분기에 비해 100원,매장용 빌딩은 4만2600원으로 400원 각각 올랐다.
국토부는 58개 주요 지역의 6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오피스빌딩 1000동,87개 주요 상권의 3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매장용 빌딩 2000동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조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서울 및 6개 광역시,경기 일부 지역의 오피스빌딩 1000동과 매장용 빌딩 2000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5일 발표했다.
2분기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은 2.0%로 직전 분기보다 0.12%포인트 높아졌으나 매장용 빌딩 수익률은 1.85%로 0.02%포인트 감소했다.
오피스빌딩 수익률은 지역별로 서울(2.3%) 성남(2.7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광주(0.72%) 울산(0.9%) 등은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수익률이 1%를 밑돌았다. 매장용 빌딩 수익률은 부산(2.04%) 성남(2.02%)이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실률도 낮아졌다. 지난 6월30일 기준 오피스빌딩은 8.0%,매장용 빌딩은 8.4%로 1분기에 비해 각각 0.1%포인트,0.6%포인트 낮아졌다.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매장용 빌딩 공실률은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임대료(월세)는 오피스빌딩이 ㎡당 1만5100원으로 1분기에 비해 100원,매장용 빌딩은 4만2600원으로 400원 각각 올랐다.
국토부는 58개 주요 지역의 6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오피스빌딩 1000동,87개 주요 상권의 3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 매장용 빌딩 2000동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조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