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高 100% 취업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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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부 장관 밝혀…산하기관에 채용목표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내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마이스터고의 취업률 100%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의 취업률 제고와 교육 기부 확산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성화고(옛 전문계고)의 경우 지난해 25%였던 취업률을 2012년 37.5%,2013년에는 5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마이스터고 ·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모든 시 · 도 교육청과 국립대에 '기능인재 추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기능인을 선발,견습근무를 거쳐 기능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채용 방식으로 지난해 일부 기관에 도입됐다. 교과부 산하기관이나 출연 연구소 등에는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 채용목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주5일 수업제나 방과후학교가 활성화되려면 교육 기부를 통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사교육비 절감과 토요 휴무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기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 나이스) 오류와 관련,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종합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과부에 종합상황실을,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라며 "내신 석차 등급이 바뀌는 고3 학생 659명에게는 26일까지 개별 통보해 입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각종 비위사실이 드러난 것에 대해 "총리실과 협의해 미국의 ETS처럼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평가전문기관으로 기능을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이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의 취업률 제고와 교육 기부 확산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성화고(옛 전문계고)의 경우 지난해 25%였던 취업률을 2012년 37.5%,2013년에는 5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마이스터고 ·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모든 시 · 도 교육청과 국립대에 '기능인재 추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기능인을 선발,견습근무를 거쳐 기능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채용 방식으로 지난해 일부 기관에 도입됐다. 교과부 산하기관이나 출연 연구소 등에는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 채용목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주5일 수업제나 방과후학교가 활성화되려면 교육 기부를 통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사교육비 절감과 토요 휴무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기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 나이스) 오류와 관련,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종합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과부에 종합상황실을,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라며 "내신 석차 등급이 바뀌는 고3 학생 659명에게는 26일까지 개별 통보해 입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각종 비위사실이 드러난 것에 대해 "총리실과 협의해 미국의 ETS처럼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평가전문기관으로 기능을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