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파트론이 강세다. 하반기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파트론은 전날보다 500원(4.33%)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지난 2분기 실적은 갤럭시S2 판매호조에 따른 카메라모듈과 DMB 안테나 매출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큰 폭의 개선 추세를 보였다"며 "매출(778.7억원)은 분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고치며, 영업이익률도 1.3%포인트 개선됐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도 갤럭시S2 및 갤럭시탭 관련된 카메라모듈, DMB 안테나 등 모바일 부품의 출하량 증가로 매출과 이익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