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가 4%대의 강세다. 가입자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2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1200원(4.43%)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는 2013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업가치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해외 유료TV업체 사례를 보면 가입자 성장이 기업가치에 가장 핵심적인 지표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해외 업체들은 가입자 고성장기에 고PER(주가수익비율), 저성장기에 저PER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