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9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The 2011 Korea Auto Science Camp)'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GM이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한 120여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가, 자동차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실험과 강의로 배운다.

한국GM은 학생들에게 자동차 구조 및 원리, 에어백 시연, 전기차 볼트 시승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캠프 참가자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우수 조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한국GM 사장상, 장려상 등을 시상한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한국GM은 미래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