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에 스키장이 건설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스키장과 콘도미니엄을 갖춘 종합리조트 건설이 추진된다.

오션빌이 민자 960억원을 들여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일대 64만5천㎡에 스키장과 152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 5월 강화군이 시에 신청한 관광단지 지정이 이달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추진이 본격화됐다.

시는 다음달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를 거쳐 오는 10월 산지협의 및 관광단지 지정고시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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