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월드점, 서울역점 등 30개 점포에서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각 점포 내 가정상비약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박카스 D’, ‘영진 구론산 G’ ‘안티프라민(연고제)’, ‘생녹천액(소화제)’ 등 총 9개 품목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향후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의약외품 판매를 전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해 롯데마트 기호식품팀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쳐 우선 30개 점포를 통해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한다”며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장 내 가정상비약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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