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회사 GNS가 광주광역시의 무등저축은행 경영권을 인수했다. 2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주 정례회의를 열어 '무등저축은행에 대한 주식취득 승인안'을 통과시켰다.

무등저축은행의 기존 대주주인 이형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개인 주주들은 지분을 GNS에 매각했다. GNS는 무등저축은행 지분 50%를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쳐 약 30억원에 인수해 대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