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26일 일본 원업사(ONE-UP INC.)가 개발하고 넥슨모바일이 퍼블리싱(유통 서비스)하는 웹게임 'SD삼국지'의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D삼국지는 이번 공동 서비스를 위해 통합서버를 통해 운영, 기존 넥슨포털 이용자와 넷마블 신규 이용자 모두 한 서버를 사용한다.

일본의 인기 게임 '브라우저 삼국지'를 원작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인 SD삼국지는 이용자가 난세의 군주가 돼 자국의 영토를 확대하고 대륙의 천하통일을 이루어 나가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일본에서는 130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확보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5월 정식서비스와 함께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

CJ E&M은 다음달 25일까지 이번 공동서비스를 기념, 아이패드2, 문화상품권, 사이버머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