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59 · 사진)가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받는다. 이 프로듀서는 2000년 2월 HOT의 베이징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6월10~11일 파리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국대중음악(K팝)을 세계에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팝 등이 주도한 한류 확산은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 상승으로 이어져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사패 수여식은 27일 오전 10시 문화부 장관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