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아쉽게도 메달을 놓쳤다.

박태환은 26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92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금메달은 미국의 신예 라이언 록티에게 돌아갔다.

결승 5레인을 배정 받은 록티는 1분44초44의 기록으로 우승 후보였던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2위·1분44초79)와 독일의 폴 비더만(3위·1분44초88)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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