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밸류에이션 부담 극복 기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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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7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성장성 및 실적 안정성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종전의 4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최지수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업황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재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도 있으나, 성장성과 실적 안정성을 감안할 경우 중기적으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2분기 영업실적도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와 5% 증가한 1053억원과 142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순이익도 10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LCD 업황 부진으로 인해 식각액 및 유기물질 매출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그러나 "반도체 및 2차 전지 전해액의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LCD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아몰레드 시장 확대와 스마트 기기 수요 호조로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수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업황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재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도 있으나, 성장성과 실적 안정성을 감안할 경우 중기적으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2분기 영업실적도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와 5% 증가한 1053억원과 142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순이익도 10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LCD 업황 부진으로 인해 식각액 및 유기물질 매출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그러나 "반도체 및 2차 전지 전해액의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LCD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아몰레드 시장 확대와 스마트 기기 수요 호조로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