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올해 쉐보레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일간 파격 마케팅을 진행한다.

한국GM은 27일부터 '쉐보레 100주년 페스티벌'을 열고 11월3일까지 쉐보레 차량(알페온 포함) 구매 고객 총 100명에게 스위스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차량 구매고객(출고일 기준)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를 통해 매일 1명씩 500만원(2인 기준) 상당의 스위스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전시장 방문 고객이 응모권을 작성하면 매일 1명씩 총 10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순금 쉐보레 보타이(쉐보레 엠블럼)를 준다.

이밖에도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들과 함께 쉐보레 차량으로 세계 최대크기의 쉐보레 보타이를 만들어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쉐보레 비기스트(Biggest) 보타이 챌린지' 참가자도 모집한다. 이 행사는 9월24~25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다.

한국GM은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100주년 이벤트와 함께 올 하반기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 및 알페온 e어시스트, 고급 스포츠카 콜벳을 차례로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