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약세…日 엔화 초강세에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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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56.71포인트(0.56%) 떨어진 1만41.0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부채 한도 증액 협상이 좀처럼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려 이날 달러당 엔화는 장중 한때 77.78엔을 기록, 지난 3월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사상최저치는 달러당 76.25엔이다.
환율 부담에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닛산자동차는 2.66%, 혼다자동차는 1.41%, 도요타자동차는 1.37% 떨어졌다. 도시바는 1.91%, 소니는 1.40%, TDK는 1.05% 하락했다.
오전 11시1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03% 오른 8797.21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14% 내린 22540.3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떨어진 2699.26을 기록 중이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2165.89로 0.13%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56.71포인트(0.56%) 떨어진 1만41.0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부채 한도 증액 협상이 좀처럼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려 이날 달러당 엔화는 장중 한때 77.78엔을 기록, 지난 3월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사상최저치는 달러당 76.25엔이다.
환율 부담에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닛산자동차는 2.66%, 혼다자동차는 1.41%, 도요타자동차는 1.37% 떨어졌다. 도시바는 1.91%, 소니는 1.40%, TDK는 1.05% 하락했다.
오전 11시1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03% 오른 8797.21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14% 내린 22540.3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떨어진 2699.26을 기록 중이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2165.89로 0.13%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