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싱가포르 건설청 산하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지하철 공사 2건을 4억6000만 싱가포르달러(약 4020억원)에 수주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GS건설이 2009년에 수주한 싱가포르 도심지 지하철 2단계 C911 · C913 공사와 연결되는 추가 공사다.

GS건설은 싱가포르 동부 창이 비즈니스파크 인근에 총 연장 1.36㎞ 규모의 TBM터널 및 지하역사 구조물 등을 설치하고,벤쿨른가에서 어퍼 크로스 스트리트에 이르는 총 연장 1.67㎞ 구간에 TBM터널 및 지하역사 구조물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