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은 자사의 플래시 발광다이오드(LED) 솔루션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 에 단독으로 공급된다고 27일 밝혔다.갤럭시탭 10.1은 지난 20일 국내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제품이다.이 플래시 LED 솔루션은 갤럭시탭 10.1 후면 카메라에 탑재되며,카메라 조도를 향상시키고 플래시 발광 분포를 넓힌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지금까지 휴대폰 카메라 등에는 적용돼 왔으나 태블릿 PC에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으로 태블릿 PC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