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 CGV는 3분기에 3D 블록버스터 여러 편을 개봉해 실적이 좋아질 전망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2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트랜스포머3,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제7광구 등 블록버스터 흥행과 영화관 3곳 증설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는 2분기 영업이익이 18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7.8%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 2분기에 직영 관람객 수가 10.6% 늘고, 평균 티켓가격(ATP)도 8천145원으로 4.8% 올랐다"고 설명하고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천797억원, 416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CJCGV의 12개월 예상 목표주가를 3만7천원으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