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려와 달리 하반기 실적 탄탄할 듯"-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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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8일 대웅제약에 대해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올 하반기 탄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2분기 도입한 프리베나, 둘코락스 등의 매출이 부진했지만 이들 품목을 제외한 성장률은 6.4%로 좋았다"고 전했다.
우루사, 글리아티린, 알비스, 기스모틴 등 기존 주력 제품의 매출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우루사 매출성장률이 42%에 이르렀다"며 "이는 TV 광고 효과와 선구매 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3% 감소하며 기대에 다소 못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는 8월 우루사 일반의약품(OTC) 가격 10% 인상이 예정돼 있어 연간 40억원 내외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 "7~8월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 친식치료제 심비코트 등의 공동 프로모션이 시작된다"며 "연간 50억원 이상 수수료 수익을 예상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혜린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2분기 도입한 프리베나, 둘코락스 등의 매출이 부진했지만 이들 품목을 제외한 성장률은 6.4%로 좋았다"고 전했다.
우루사, 글리아티린, 알비스, 기스모틴 등 기존 주력 제품의 매출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우루사 매출성장률이 42%에 이르렀다"며 "이는 TV 광고 효과와 선구매 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3% 감소하며 기대에 다소 못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는 8월 우루사 일반의약품(OTC) 가격 10% 인상이 예정돼 있어 연간 40억원 내외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 "7~8월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 친식치료제 심비코트 등의 공동 프로모션이 시작된다"며 "연간 50억원 이상 수수료 수익을 예상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