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가 증권사 호평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날보다 2.65% 상승한 1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태양전지 모듈 가격이 낮아지면서 셀 및 모듈업체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효율 경쟁을 할 것"이라면서 "N-타입 잉곳 및 웨이퍼의 지배적 공급자인 웅진에너지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그는 "웨이퍼 가격 급락 등으로 웅진에너지의 2분기 영업이익은 크게 악화됐으나 3분기부터는 수급 개선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