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수익성 악화 우려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750원(1.74%) 내린 4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뱅크 CS증권 JP모간 등 외국계증권사 주문창구를 통해 매도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부터 마진개선이 기대된다"면서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때 현재주가는 내년 마진개선과 이익성장가능성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타어이어는 지난 26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0% 증가한 1조5801억원, 영업이익은 33.6% 감소한 11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