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Q 영업익 2417억…시장예상치 크게 밑돌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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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4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영업이익 추정치 4083억원을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이는 국내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낮은 추정치를 제시했던 KTB투자증권(2882억원)보다도 낮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2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96억원으로 56.6% 감소했다.
회사 측은 28일 "2분기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과 물량 증가에 의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내수 소매가격 인하와 공정위 과징금 납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3%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업부문별로 정유부문은 원유가격 대비 휘발유, 등·경유의 스프레드 증가로 국제시장에서 전체적인 마진은 개선됐으나 내수 소매가격 인하 등의 영향으로 영업적자(140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아로마틱 컴플렉스(No.2 Aromatic Complex)의 성공적인 가동으로 석유화학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나 석유화학 제품 공급 부족 완화와 수요 약세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해 긍정적 전망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내다봤다.
회사 측은 "하반기 정유 부문은 상반기 대비 소폭의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전년과 비교해 양호한 시장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영업이익 추정치 4083억원을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이는 국내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낮은 추정치를 제시했던 KTB투자증권(2882억원)보다도 낮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2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96억원으로 56.6% 감소했다.
회사 측은 28일 "2분기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과 물량 증가에 의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내수 소매가격 인하와 공정위 과징금 납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3%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업부문별로 정유부문은 원유가격 대비 휘발유, 등·경유의 스프레드 증가로 국제시장에서 전체적인 마진은 개선됐으나 내수 소매가격 인하 등의 영향으로 영업적자(140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아로마틱 컴플렉스(No.2 Aromatic Complex)의 성공적인 가동으로 석유화학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나 석유화학 제품 공급 부족 완화와 수요 약세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해 긍정적 전망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내다봤다.
회사 측은 "하반기 정유 부문은 상반기 대비 소폭의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전년과 비교해 양호한 시장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