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범수, 데뷔 12년 만에 첫 광고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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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의 가수 김범수가 데뷔 12년 만에 광고 모델로 첫 발탁됐다.
김범수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는 28일 "김범수가 1999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업 캠페인 광고 '버스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버스 콘서트'는 심야에 운행 중인 버스에 가수가 깜짝 등장해 버스 승객들에게 라이브 공연을 펼쳐주며 응원을 보내는 컨셉트다.
김범수는 실제 운행하는 버스에 올라 승객들의 즉흥 신청곡을 선보이며 신명을 더했다. 김범수는 자신의 히트곡 '보고 싶다' , '나타나'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제발'과 광고 캠페인송 '버스를 잡자'를 노래했다.
소속사는 "김범수가 매회 음악적인 도전을 하는 '나는 가수다' 무대처럼 버스라는 새로운 라이브 공간에 매력을 느껴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김범수는 다음 달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겟 올라잇 쇼-내가 범수다'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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