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박카스의 힘'…동아제약 열흘만에 2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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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박카스가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 본격 유통되면서 이 제품을 만드는 동아제약 주가가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후 2시 2현재 동아제약은 전날보다 6000원(5.71%)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간 약 25%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는 중이다.
주요 대형 마트들은 최근 박카스 등 의약외품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영등포점에서 박카스 등 7개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했고, 이마트도 23일 성수점에서 박카스, 타우스, 영진 구론산 바몬드 등을 판매한데 이어 25일에는 위청수 등 3종을 추가했다.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들도 이날부터 박카스 등 의약외품 판매에 나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박카스 판매는 계절적으로 여름이 성수기여서 유통채널 추가가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부가 의약외품의 슈퍼 판매를 강력하게 종용하고 있어 약국과의 관계 악화는 그리 우려할 사항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8일 오후 2시 2현재 동아제약은 전날보다 6000원(5.71%)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간 약 25%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는 중이다.
주요 대형 마트들은 최근 박카스 등 의약외품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영등포점에서 박카스 등 7개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했고, 이마트도 23일 성수점에서 박카스, 타우스, 영진 구론산 바몬드 등을 판매한데 이어 25일에는 위청수 등 3종을 추가했다.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들도 이날부터 박카스 등 의약외품 판매에 나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박카스 판매는 계절적으로 여름이 성수기여서 유통채널 추가가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부가 의약외품의 슈퍼 판매를 강력하게 종용하고 있어 약국과의 관계 악화는 그리 우려할 사항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