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은평뉴타운에 남아 있는 전용면적 101,134,166㎡형 아파트 755가구를 선납 할인 등의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일시납과 할부납이며 분양가는 101㎡가 4억8806만~5억9923만원，134㎡가 6억6408만~8억6513만원，166㎡는 8억1221만~10억7530만원이다.

일시납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30일까지 계약금 10%，잔금 90% 조건으로 분양된다. 발코니 확장(1423만원)이 무료로 제공되고 최대 5450만원의 특별선납 할인금액을 잔금 납부시 차감해준다.

할부납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중도금(입주잔금) 40%，잔금(할부금) 50% 무이자 3년 할부납부 조건이 제공된다. 중도금 납부 후 입주할 수 있다.

만 20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 여부，당첨사실 등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동 · 호수를 골라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다.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SH공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02)3410-7517~8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